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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4-09-29 11:32
    IT근로자는 월화수목금금금? (안전보건공단블로그)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234  
    IT근로자는 월화수목금금금?

    울산대학교 경영정보 4학년 노병윤 학생은 취업준비가 한창이다. 경영과 IT를 접목시킨 경영 정보학을 전공한 그는 IT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목표다. 학점과 IT관련 자격증 모두 완벽히 준비했지만 취업의 문턱에서 고민이 된다고 한다. 과연 그의 고민은 무엇일까?
    <프로그래밍 중인 취업준비생>

    정보의 바다인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여 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경영전략이나 의사결정의 핵심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IT근로자들의 임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스마트폰 app부터 기업이 이용하는 고객관리 시스템까지 IT지식이 사용되지 않는 곳은 없다. 취업의 문이 활짝 열려 있는 밝은 미래의 IT업계이지만 노병윤 학생은 왜 머뭇거리게 되는 것일까?
    바로 IT근로자들의 노동시간과 스트레스 때문이다. IT근로자들은 고객의 요구와 기한을 맞추기 위해 야간근무도 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사무실에 침대를 가져다 놓은 회사도 있다고 한다. 불규칙한 생활과 빡빡한 노동시간 때문에 IT근로자들의 몸은 종합병원이라고 하는데 어떠한 직업병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과민성 대장증후군
    시스템 설계, 개발을 하면 다른 부서와의 협업 또는 팀원간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다. 이때 스트레스가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근로시간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해 운동 부족으로 늘어나는 뱃살과 소화불량으로 인해 잦은 복통과 설사와 변비가 생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규칙적인 식습관과 섬유질이 많은 식사를 하여 소화를 쉽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 시간 강박증
    업무 중 요구사항이나 해결되지 않는 버그 등으로 일이 진전되지 않는 상황이 온다. 때문에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시달려 시간 강박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시간 강박증이 생기게 되면 많은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질병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풀리지 않는 과제나 상황을 변화 시킬 수 없다면 자신의 인식이나 생각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명상이나 자기최면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야 한다.
    - 손목 건초염
    장시간 키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 건초염이 걸리기도 한다. 손목 건초염은 손목의 엄지 손가락 측면의 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이다. 지나친 반복 동작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이기 때문에 손목지지대를 이용하거나 밴드로 손목을 고정하여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 이용보다는 일정시간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 허리 디스크
    직장인들의 가장 큰 적인 허리디스크이다. IT근로자도 허리디스크의 위험에 노출 되어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 하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간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그만 쿠션을 준비하여 허리를 꿋꿋이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고, 요통 체조나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 VDT증후군
    VDT증후군은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경우 발생할 경우가 많다. 눈이 피로 해지고 머리가 아프거나 무거워 지며 심한 경우 구토도 하게 된다. 이를 예방 하기 위해선 모니터와의 거리를 최소 50cm 이상 멀리하고 모니터 화면을 깨끗이 닦아주고 밝기를 조정하여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계속된 작업보다 일정한 휴식시간도 꼭 필요하다.
    - 수면장애
    IT근로자의 문제점은 불규칙한 퇴근 시간과 근무시간이다. 근무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이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는 근로자들이 많다고 한다. 수면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 술이나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면에 드는 경우 소음과 수면 방해 요소들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고 밝기에 주의 하도록 한다.
    IT근로의 꿈 이대로 접어야만 하나요?
    불규칙한 생활과 감당하기 힘든 노동시간으로 많은 취업 준비생이 IT계열 취업에 겁을 내고 있다. 그래서 IT컨설턴트 출신 전문프로그래밍 강사 김정호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IT취업준비생들을 가르치고 계신데 IT근로자가 되기 위한 필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가장 먼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하고 자기관리를 하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첫째 담배를 피우면 안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쉽게 망가질 수 있습니다.
    둘째 근로 시간 50분 휴식시간을 10분으로 정하고 시간을 규칙적으로 사용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을 하기 전 자신이 어떤 작업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코드작성, 문서관리, 알고리즘 등 작업을 세부적으로 나눠 스케줄 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Q. IT근로자들을 떠올리면 밤을 새는 모습이 많이 떠오릅니다. 피치 못하게 밤을 새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A.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항상 물을 곁에 두고 자주 마셔 줍니다.
    그리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턱대고 밤을 샌다고 작업이 완료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풀리지 않는 버그나 과제가 생기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잠을 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IT근로자는 스트레스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만의 취미생활과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꼭 풀어줘야 합니다.
    Q. 마지막으로 IT기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십니까?
    A. IT기업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 컴퓨터 지식만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폭넓은 상식과 경영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프로그래밍 능력은 컴퓨터를 잘 다를 수 있는 능력도 좋지만 사회를 다양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시각과 번뜩이는 아이디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IT업계는 예전과 달리 밤새는 경우도 많이 줄었고 근무환경 또한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위해 자신 있게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IT업계를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사를 마치며
    산업 재해는 천재지변이나 뜻하지 않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부분 사람의 실수에 의해 발생한다. 사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생각을 할 수 있고 건강한 생각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IT근로자들의 업무 특성상 신속성, 변화, 위험성이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노출된 경우가 많다. 이들을 위한 건강한 근로 방법들과 환경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